첼시, 맨유 마운트 834억+83억 원 제안 거절..."1085억 원 주세요"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6.24 07: 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마운트(24, 첼시)를 향한 세 번째 제안이 거절당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번째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마운트는 지난 2020-2021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 후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재능을 펼쳤다.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전으로 중용됐고 2021-2022시즌에는 공식전 53경기에 출전, 13골 16도움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2022-2023시즌 마운트는 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시즌 말에는 골반 부상으로 내리 결장했다.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전과 같은 영향력은 없었다. 마운트는 2022-2023시즌 공식전 35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6도움 기록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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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는 2024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거절한 그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접근했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두 번의 공식 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34억 원)에 500만 파운드(약 83억 원)를 추가로 제안했지만, 이 제안 역시 거절당했다.
매체는 "첼시는 거절 이후 5,800만 파운드(약 968억 원)에 700만 파운드(약 117억 원)를 제시했으며 첼시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맨유 측과 직접 만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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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맨유는 마운트가 프리시즌, 개막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빠른 문제 해결을 원한다. 첼시와 마운트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는 긍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첼시는 마운트가 떠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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