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데클란 라이스(24, 웨스트햄)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아스날의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 한 차례 거절된 직후 맨체스터 시티가 접근했다"라고 알렸다.
최근 맨시티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이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까워진 이후 맨시티는 미드필더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캡틴' 데클란 라이스를 포착했다.
라이스는 아스날 이적이 가까워 보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최근 아스날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고 이 틈을 노려 맨시티가 접근했다.
매체는 "맨시티는 라이스를 향해 큰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그들이 원하는 금액에 더 가까워졌고 '스카이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을 성사시킬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매체는 "최근 첼시로부터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라이스를 원하며 아스날은 세 번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라이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 역시 라이스 영입과 관련한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들은 강화해야 하는 다른 포지션이 있기에 라이스 한 명에게 큰 이적료를 사용할 것 같지 않다"라며 맨유는 이적 경쟁에서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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