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임직원이 22일 오후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 시민과 퇴근길 직장인에게 다가오는 24일 홈경기를 홍보했다.
2023시즌 평균 관중 5,000명 달성을 공약한 성남은 지난 4월에 이어 어제(22일) 임직원 10여 명이 야탑역에서 성남 시민과 팬을 만났다. 김영하 대표이사도 직원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서서 퇴근길 시민들을 만나 성남FC 홈경기에 와서 경기와 이벤트를 즐기도록 홍보했다.
성남은 성남 시민들에게 구단을 알리고 장기적으로 성남 시민, 팬과 더욱 친밀한 구단이 되도록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거리 홍보를 비롯해 초등학교 방문 축구 수업 ‘까치 함께’ 등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이어가고 사인회 등 선수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시민과 성남 팬과 소통할 계획이다.
성남FC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18R 부천FC와의 홈경기에 가수 이혁을 초청했다.
특유의 락 보컬과 시원한 고음으로 당일 이혁은 경기 전 애국가와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대표곡인 ‘형’과 스포츠 하면 빠질 수 없는 ‘질풍가도’ 등 성남의 승리를 위해 노래한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야탑역에서 홈경기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남 팬이라며 먼저 다가오시는 분도 있었고 직장인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반갑게 맞아주어 기뻤다. 내일 가수 이혁이 경기장을 찾는다. 많은 분이 경기장에 방문해 공연도 보고 축구도 즐기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