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직장운동부·생활체육·학교체육지도자 등은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남은 기간 동안 선수 육성에 힘써 우리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이번 세계대학경기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우리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여 계기 제공 및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한 기량 향상, 동기 부여 등의 기회가 된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체육인 및 관계기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19일(월)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도자들은 체육인에 대한 신뢰가 곧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한 존중이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향한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정부, 개최도시, 대한체육회가 상호믿음을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이벤트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부터 개최까지 훌륭히 치러내어,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