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와 함께 뛸 수 있을까.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면서 핵심전력들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하비 반스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을 레스터 시티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경쟁자는 뉴캐슬이다. 뉴캐슬 역시 지난 시즌부터 매디슨 영입을 원하고 있고 아직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레스터 시티는 재정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가 어떤 팀의 제안을 수용할지가 이적의 관건이다.
지난 시즌 10골을 기록한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창의적인 미드필더로 꼽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매디슨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의 공격력에도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