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의 위기? 로드FC 토너먼트에 일본 단체 1위 출전, 안전히 대한민국 입국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6.22 08: 55

 21일 ‘일본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가 ‘다크호스’ 한상권(27, 김대환MMA)을 잡기 위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로드FC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달 30일 로드FC는 라이트급 8강전 대진을 발표한 바 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대결하게 된 맥스 더 바디와 한상권은 4강전 진출을 위해 시합할 예정이다. 시합 전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두 파이터이기에 케이지 위에서 어떠한 시합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
“오랫동안 경기가 잡히지 않아서 조금 지루하고 무료했다. 그래서 여기 ROAD FC로 오게 됐다. 모두가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포식자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고,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맥스 더 바디는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은 6월 24일 1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