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FC가 오는 7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4 IN 익산’ 대회의 메인 이벤트 경기인 슈퍼미들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이, 챔피언 정성직의 부상으로 동체급 4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와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의 잠정타이틀전으로 대체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정성직은 2차 방어전을 앞두고 훈련중 코뼈(비골) 골절 6주 진단을 받고 지난주 수술을 하였다. 정성직은 “대회사 및 장범석 선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회 당일 현장을 찾아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릴예정이다. 대체자 장승유 선수에게 행운을 빈다. 빠른 시일내로 복귀해 방어전을 마무리 짓겠다.”며 심경을 전했다.
장범석과 장승유는 지난 1월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1’대회의 슈퍼미들급 챔피언 2차 방어전 도전자 결정 4강 토너먼트에서 이미 한차례 붙어 장범석이 판정승 한적이 있다. 이후 다시 타이틀전의 기회를 잡게 된 장승유는 “다시 기회를 얻어 기쁠 따름이다. 이번에는 절 때 놓치지 않겠다. 장범석에게 복수하고 목표였던 챔피언 타이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MAXFC 24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