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리브스(25, LA 레이커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가 무려 ‘미국의 아이유’ 테일러 스위프트(33)다.
‘TMZ’ 등 미국 연예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데이트 상대가 밝혀졌다. 상대는 레이커스 가드 오스틴 리브스다. 둘은 지난 6월 7일 아칸소의 바에서 데이트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나간 뒤 오스틴의 형인 스펜서 리브스가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트윗하면서 웃는 이모지를 추가해 열애설을 인증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스위프트가 전 연인인 영국가수 매티 힐리(34)와 헤어졌다고 기사가 나온 뒤 불과 며칠 뒤에 오스틴과 열애설이 나왔기 때문이다.
2004년 십대의 나이에 데뷔한 스위프트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솔로 여가수다. 완벽한 외모에 천재적인 작사,작곡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자산이 7억 4천만 달러(약 9590억 원)로 알려졌다. 스위프트는 최근 무대에서 오스틴의 레이커스 15번 저지를 입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연봉 156만 달러(약 20억 원)를 받았다. 제한적 FA 신분을 얻은 오스틴은 다른 팀으로부터 4년 1억 달러(약 1296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제의받았다. 레이커스가 이 계약을 받아들이면 오스틴을 지킬 수 있다. 오스틴은 2023년 농구월드컵 미국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코트 안팎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