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32)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다.
알 이티하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골로 캉테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첼시의 미드필더 캉테에게 관심을 표해왔다.
앞서 20일 미국 'ESPN'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구단이 6,500만 달러(한화 약 835억 원)의 이적료로 손흥민 영입을 준비한다"라며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를 품은 알 이티하드다"라고 알린 바 있다.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을 거부한 사이, 다른 프리미어리그가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바로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캉테다.
캉테는 지난 2016-2017시즌 첼시로 이적한 뒤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첼시의 중심을 잡았다.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가 많지만, 현재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69경기를 치렀다.
구단은 "지구의 중심을 잡아주는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상화 좌우를 모두 커버한다. 우리 팀에 온 것을 환영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과 전했다.
한편 알 이티하드는 캉테 영입에 앞서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다. 이티하드는 지난 2022-2023시즌 장현수의 알 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를 모두 제치고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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