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에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이를 기념해 응모 이벤트를 연다.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하만카돈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되며 주제는 ‘하만카돈 70주년 기념, 아름다운 순간에 함께 하고 싶은 드라이빙 뮤직 리스트’다.
6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만카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하만카돈 70주년 기념, 아름다운 순간에 함께 듣고 싶은 드라이빙 뮤직 리스트’를 공유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 스튜디오 3(AURA STUDIO 3)의 스페셜 컬러 제품(골드 1명)과 커피 쿠폰(20명)을 총 21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30일 오후 5시 이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953년 시드니 하만(Sidney Harman)과 버나드 카돈(Bernard Kardon)에 의해 시작된 하만카돈 브랜드는 시대를 선도하는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브랜드로 70년간의 연구와 튜닝을 통해 정교해진 다이내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아왔다.
1954년 선보인 최초의 ‘리시버(모델명: Festival D1000)’는 복잡한 전자 장치가 아닌 스타일리시한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젊은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1958년 세계 최초의 스테레오 리시버 ‘Festival TA230’, 1959년 초고속 광대역 스테레오 증폭기 사이테이션 II 등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제품들을 통해 하만카돈은 컨슈머 오디오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970년에는 세계 최초로 Dolby B-type이 적용된 하이파이 카세트 레코더 CAD5를 출시했으며 1999년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영구 컬렉션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과 과학이 조화된 하만카돈의 시그니처 제품인 사운드스틱을 출시했다. 2009년에는 아이시(icy)한 외관으로 심미적이고 최첨단 기술로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데스크탑 오디오 시스템 GLA-55를 출시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가 탑재된 스마트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2018년에는 사이테이션(CITATION)에 고해상도 LCD 터치 스크린 및 크롬캐스트 등 스마트 기능을 도입하면서 혁신적인 음향 성능과 스마트한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컨슈머 오디오 업계를 선도해온 하만카돈은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1992년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1995년 BMW 3 시리즈 E36,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2015년 알파로메오 줄리아, 마세라티 기블리/콰트로포르테, 2017년 볼보 XC40, 미니 컨트리맨, 2019년 폭스바겐 골프 8, 2020년 폴스타 2, 2021년 르노 메간 E-TECH 등 프리미엄 SUV부터 세단, 스포츠카, 전기차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에 장착되며 풍부하고 가치 있는 역사를 이루어 냈다. 현재, BMW, 미니, 스바루, 볼보, 폴스타, 폭스바겐, 르노 등 다수 글로벌 자동차에서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의 해외 판매 모델, 기아 국내 및 해외 판매 모델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실리고 있다. 최근 2세대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장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에는 총 8개의 스피커와 외장앰프가 장착되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가 하만카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우아하고 세련된 음향 환경 제공으로 프리미엄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