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 친선 경기서 4-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엘살바도르(6-0 승)에 이어 페루에 완승을 거두며 6월에 열린 2차례 A매치서 전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마다 다이치의 패스를 받은 이토 히로키가 득점, 전반 22분 1-0으로 앞섰다.
일본은 페루를 상대로 쉴새없이 공격을 펼쳤다. 추가골을 터트리기 위해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이며 공격을 이어갔다.
일본은 전반 37분 가마다의 패스를 받은 미토가 가오루가 득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더욱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서도 압도적인 볼 점유를 바탕으로 페루를 몰아쳤다. 일본은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린 이토가 미토마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3-0을 만들었다.
거칠 것이 없는 일본은 후반 29분 마에다 다이젠이 4번째 골을 터트리며 페루에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페루는 크리스토퍼 곤살레스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4-1을 만들었다. 결국 일본은 완승을 거두며 연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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