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아프가니스탄에 4-0 승리... 8강 보인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6.19 23: 22

기세가 이어졌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앞서 카타르전서 6-1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으로 B조 1위에 올랐다. 만약 이란이 카타르와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한국은 자동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카타르전서 막강 화력을 뽐낸 한국은 이날도 펄펄 날았다. 로 이창우-강민우-윤도영-백인우-김명준-양민혁-황지성-임현섭-김성주-고종현-홍성민을 출격시킨 한국은 전반 13분 백인우의 코너킥을 임현섭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24분 한국은 양민혁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여기에 전반 34분과 후반 9분 윤도영이 연달아 골을 터트리면서 4-0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기세를 탄 한국은 주전 멤버를 대거 빼고도 압박을 유지하면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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