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31, 리버풀)가 빠져도 이집트는 강했다.
이집트는 19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남수단을 3-0으로 이겼다. 이집트는 A매치 7연승을 달렸다.
이집트는 전반 19분 모스타파 파티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45분 트레제게의 패스로 카흐라바의 추가골이 터졌다. 트레제게는 후반 27분 마무리 골까지 넣어 이집트의 대승을 완성했다.
이집트가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이날 명단에 빠져 결장했다. 살라는 15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5차전에서 기니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었다.
살라는 피로회복을 위해 남수단전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