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 토트넘)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더선’은 19일 “앤제 코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전술에 맞지 않는 호이비에르를 쓰지 않을 예정이다. 토트넘이 원치 않는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이 데려갈 수 있다. 뮌헨은 당초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노렸지만 라이스의 아스날행이 유력해지면서 호이비에르로 관심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뮌헨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뮌헨 팬들은 “토트넘에서 버린 선수를 우리가 왜 데려오냐?”, “바이에른이 멍청하고 이상한 영입을 하려고 한다”, “이 클럽이 왜 이렇게 됐을까?”, “호이비에르는 영국에서 과대평가된 선수”라며 한탄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2시즌 간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포스테코글루가 호이비에르를 내보내고 어떤 선수를 중용할지 관심사다. 토트넘의 변화는 손흥민의 활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