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 마요르카)이 PSG에 간다면 루이스 엔리케(53)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8일 “루이스 엔리케가 PSG와 계약이 근접했다. 엔리케가 PSG의 계약조건을 수락했으며 대화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PSG는 율리안 나겔스만과 감독직 이야기를 나눴지만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PSG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과도 면담을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는 지난해까지 스페인대표팀을 지휘한 뒤 무직상태다. 만약 이강인이 최종적으로 PSG에 합류한다면 엔리케 감독의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PSG는 뮌헨행이 유력한 김민재의 가로채기까지 노리고 있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엔리케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한 팀에서 뛸지도 주목할 일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