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가 사우디리그행을 선택했다.
BBC는 19일 “울버햄튼 주장인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6)가 사우디리그 알 힐랄 이적에 합의했다. 그는 울버햄튼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사우디 이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을 두는 등 빅클럽 이적에 욕심을 보였다. 하지만 사우디 클럽이 그의 몸값으로 4700만 파운드(약 771억 원)를 제시하면서 미래를 바꿨다.
2017년 포르투에서 합류한 네베스는 울버햄튼 미드필드의 핵심전력이었다. 그는 챔피언십부터 뛰면서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주장의 이적으로 울버햄튼은 전력손실이 불가피해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