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7, 나폴리)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다시 짜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카일 워커를 영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워커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2024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는 상황이다. 워커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워커 역시 베스트11에서 제외된 맨시티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
워커는 트레블을 달성한 뒤 “내가 어렸을 때 꿈꿨던 꿈이 이뤄졌다. 트레블을 달성하다니 믿을 수 없다. 지난 번에는 준우승을 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했다”며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을 전면 재개편 하고 있다. 그 중심에 김민재가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7일 “뮌헨은 김민재에게 연간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연봉으로 제안했다. 양측은 협상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카일 워커가 뮌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