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커녕 한 세트도 무리? 세자르호, 크로아티아에도 0-3 완패...19연패 어쩌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6.17 13: 30

승리는커녕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7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세 번째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완패를 당했다. 
지난 15일 브라질전에 이어 16일 일본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은 크로아티아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FIVB 제공

FIVB 제공

1세트 접전 끝에 23-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 들어 21-25로 아쉬움을 남겼다. 1,2세트와 달리 3세트 들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4-25로 내주며 결국 0-3 패. 
이로써 한국은 VNL 7연패는 물론 국제 대회 19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 팀 가운데 순위표 맨 아래에 머물러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9일 독일과 맞붙는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