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올해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경기 운영 및 심판 교육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에 앞장선다.
대한체육회가 2019년에 처음 선보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원 학생심판 양성교육'사업은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전문심판을 파견하여 이론·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이수한 학생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또는 교내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한다.
농구는 본 사업의 출범부터 시행 종목으로 선정되어 4년간 전국 56개 학교에서 심판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진로모색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올해는 전국 1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 및 참가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하며, 농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농구 저변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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