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서‘슈베르트 미사곡’20일 공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3.06.16 13: 49

<사진>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가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에서 ‘슈베르트 미사곡’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안양대 콘서트콰이어는 1981년 창단돼 그동안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6월 20일(화)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안양대 콘서트콰이어는 맑고 아름다운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슈베르트 미사곡 제2번 G장조 D.167’을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최현석 곡의 ‘한라산은 한라산으로 빛나라’와 ‘별(조성은 곡)’, ‘못잊어(조혜영 곡)’ 등 한국 가곡도 선보인다.
안양대 콘서트콰이어의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 초청 공연은 오동국 교수가 지휘를, 정찬혁과 곽가연 씨가 객원지휘를, 권혁준 씨가 피아노를 맡았다.
또 제너럴 트리아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소프라노 정민서 씨와 비엔나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베이스 조재형, 테너 이진규 씨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는 “안양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뮤직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류의 공통어인 음악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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