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표팀의 후안 레이노소(52) 감독이 손흥민(31, 토트넘)의 함부르크 SV 시절 동료 파올로 게레로(39, SC 인테르나시오날)의 대표팀 복귀에 관해 이야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안 레이노소(52) 페루 감독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손흥민의 함부르크시절 동료 파올로 게레로에 관해 이야기했다.
게레로는 페루 대표팀에서만 107경기에 출전, 38골을 기록하며 페루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게레로는 오랜만에 페루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에 레이노소 감독은 "게레로는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게레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대표팀을 오래 떠나 있었다. 기대가 된다. 오늘 훈련을 봐야겠지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게레로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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