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된 ‘데프트’ 김혁규가 무리한 출장 대신 회복을 선택했다. 김혁규가 OK저축은행전을 결장하고 그의 빈 자리를 ‘라헬’ 조민성이 채운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서 베스트5의 변화를 줬다. 코로나19에 확진된 ‘데프트’ 김혁규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결장 시키고, ‘라헬’ 조민성을 원거리 딜러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측은 “데프트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데프트 선수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공지로 김혁규의 결장을 안내했다.
‘데프트’ 김혁규의 결장으로 인해 디플러스 기아는 베스트5에 변화가 생겼다.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라헬’ 조민성, ‘켈린’ 김형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맞상대인 OK저축은행 역시 베스트5에 변화를 줬다. ‘카리스’ 김홍조 대신 ‘아이보리’ 정예찬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아이보리’ 정예찬,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로 베스트5를 꾸렸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