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의 스마일 스쿨이 가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서울 이랜드 FC는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초등학교(이하 가평초)를 방문해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서울 이랜드의 스마일 스쿨. 그리고 올 시즌 세 번째 방문지는 훈련장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가평초였다.
선수단 참가 인원은 조동재와 헤난. 지난 3월 목동초에서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는 조동재는 경력직다운 남다른 수업 능력을 발휘,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슛과 드리블, 패스 훈련 세션을 선보였다. 또 특유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목소리로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는 후문이다.
브라질 출신 헤난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에서의 첫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어색함 없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최승순 가평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서울 이랜드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서울 이랜드가 더 좋은 경기력과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