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역대 두 번째로 통산 700전의 대기록을 수립한 ‘데프트’ 김혁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데프트’ 김혁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혁규의 확진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팀 구성원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김혁규 이외 다른 인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측은 “ 향후 경기 일정은 리그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Dplus KIA는 Deft 선수의 회복과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금일 OK저축은행과 서머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확진된 ‘데프트’ 김혁규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를 보고 출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디플러스 기아 고위 관계자는 “김혁규 선수의 컨디션과 본인의 생각을 듣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참가한다면 규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