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유력' "이강인, 군 복무 의무에 직면" 프랑스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6.15 05: 31

"이강인, 군 복무 의무에 직면했다". 
스포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PSG에 합류가 유력한 이강인은 한국에서 30세가 되기 전에 18개월간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의무에 직면했다"며 보도했다. 
스포르의 보도는 손흥민(토트넘)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것을 통해 이강인의 상태에 대해 확인한 것. 

손흥민 뿐만 아니라 김민재(나폴리)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르는 "이강인이 군 복무 의무가 있지만 해결할 방법이 있다"며 "이강인이 올림픽이나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2024년 1월에 예정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을 방법을 설명했다.
물론 일부만 사실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아시안컵은 아니다. 
스포르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손흥민처럼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례가 있다"며 이강인도 손흥민처럼 혜택을 받을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편 스포르는 "이러한 스포츠 대회들은 장기간 활동하는데 제약을 없애주고 성공을 향한 이강인의 미래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라며 병역 혜택이 이강인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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