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2024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이승찬 대전광역시 체육회 회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와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유성온천관광특구를 널리 알리고, 민속씨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2024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방송 중계를 통한 씨름 저변 확대, 대회 유치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성구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유성온천관광특구와 씨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있을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