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이도현, 월드컵서 볼더링 은메달 '2주 연속 시상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6.12 16: 12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이도현(20, 블랙야크)이 월드컵 무대서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도현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6차 월드컵' 볼더링 남자 결승서 2T 4z 3 4(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4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체코 프라하 월드컵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도현은 이번 대회서 은메달로,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제 이도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되는 IFSC 월드컵에 리드와 볼더링 부문에서 3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한편 함께 출전했던 천종원(27, 노스페이스)은 이번 볼더링 월드컵에서 16위에 올랐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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