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 마요르카)이 '김은중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3, 4위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아라치X이강인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서 이강인은 김은중호 후배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이강인은 화려한 드리블과 볼 키핑 능력,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올리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나는 상대마다 괴롭혔고 2019년 대회 4강에서 맞붙었던 에콰도르를 상대로는 득점 상황에서 보여준 일품 '표정연기'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강인은 해당 대회 결승전까지 대표팀을 이끌면서 총 2골 4도움을 기록, U-20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선수 2번째이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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