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넥쏘’ 출시, 에어컨 냄새 막는 애프터 블로우 기본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6.09 13: 39

 현대차가 9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넥쏘’를 출시했다. 에어컨 냄새를 미연에 막는 '애프터 블로우'가 기본화 됐고 USB C타입 충전기가 설치됐다. 
또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이 기본화 됐다. 외장 색상으로는 어두운 회색 계열의 ‘아마존 그레이’가 추가됐다.
트림은 '프리미엄' 한 가지로 단일화 됐다. 이 트림은 기존 모델 구매자의 약 97%가 선택하던 트림이다.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돌였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원이다. 올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지자체 1,000만원)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3,700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가 2018년 3월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내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3만 1,99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에 맞게 트림 운영을 조정했다”며 “현대차는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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