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6월 10일(토)부터 15일(목)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는 세팍타크로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34회를 맞이하였다. 본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55개팀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이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홍태용 김해시장님,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님, 허문성 김해시체육회 회장님께 감사 인사드린다. 6월의 문을 열어줄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3 항저우 세팍타크로 아시아 챔피언십과 7월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내대회이다.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최종적으로 경기력을 점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로 인해 김해시민들이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내년 김해에서 개최될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의 자세한 경기 일정과 참가팀 현황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 중 6인 김영철(부산환경공단), 서승범(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이우진(청주시청), 정하성(청주시청), 이준욱(목원대학교)는 중국 진하에서 개최되는 2023 항저우 세팍타크로 아시아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오는 18일(일) 출국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