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울E전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다양한 이벤트 연다...팬 사인회도 진행

 성남FC가 오는 11일 20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17R 서울 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장에 특별한 손님이 찾는다. ‘기적을 노래하는 청년’으로 불리는 성악가 박모세가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특별한 시축도 진행된다. 경기보훈지청에서 초청한 김은갑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성남지회장이 자리한다.

장외 까치라운지에서는 제2회 성남FC '도전 블랙벨'이 진행된다. 구단은 현충일과 성남FC에 관련된 퀴즈를 준비했고 성남FC 23시즌 유니폼, 까오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까치라운지 옆 광장 경기동부보훈지청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 팬을 위한 태극기 그리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6월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장외 동문 게이트 앞 공간에서는 플리마켓이 펼쳐져 경기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성남FC 팬들이 직접 선정한 5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이 진행된다. 투지 있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활보하며 1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인 박상혁이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 1시간 전부터 까치라운지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사인회에 참석하는 선수는 경기 당일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FC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홈 2연전을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홈경기 테마로 기획했다. 팬들이 호국영웅들을 생각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FC 선수단은 6월 잇따른 홈 2연전에서 꼭 승리하여 분위기 반전과 상위권 도약을 하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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