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박주호(35, 수원FC)의 은퇴경기서 승리를 가로챘다.
울산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주민규의 결승골이 터져 홈팀 수원FC를 3-1로 이겼다. 울산(13승2무2패, 승점 41점)은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승점 18점)은 9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수원 박주호가 아내 안나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미소짓고 있다. 2023.06.06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