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설에 아내가 반박했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유부남 카세미루는 결혼 기간 중 5년 동안 미모의 모델과 불륜을 저질렀다. 그는 불륜 상대방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를 걸쳐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는 레알서 보여준 기량을 그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보여주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선수로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카세미루지만 사생활은 다소 깔끔하지 못한 것 같다. 그는 최근 다년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 선은 "카세미루는 레알 시절 바르셀로나에 살던 신티야 라모스와 5년 동안 사귀었다"라면서 "그는 2017년부터 초쿌릿 메장에 일하던 신티야를 만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과 만나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폭로한 신티야와 대화에서 카세미루는 상대방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신티야가 남자인 친구와 놀러간다고 하자 그러지 말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더 선은 "2014년 결혼했던 카세미루는 2017년부터 신티야와 5년 이상 불륜을 저질렀다. 그는 맨유 이적 이후 2022년 겨울이 되어서야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의 폭로에 반격하고 나선 것은 카세미루의 부인 안나. 그는 카세미루에 대해 옹호하면서 신티야와 대화 내용에 대해서 "사실인지 확인하라. 출처가 어디냐"고 반박했다.
한편 카세미루 본인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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