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30)이 토트넘을 떠날까.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기간은 내년에 끝난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계약하기로 합의하면서 케인의 이적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마이카 리차즈는 “토트넘은 케인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다. 토트넘 득점을 보면 항상 케인이다. 변화가 필요하다. 케인을 팔아서 얻은 돈으로 토트넘은 리빌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선수단 물갈이를 예고했다. 셀틱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일본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함께 데려온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