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토트넘에 외톨이로 남나.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30, 토트넘)을 노린다.
스페인매체 ‘마르카’는 5일 “레알 마드리드가 14년간 뛰었던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를 노린다. 레알은 케인을 1순위 후보로 두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미 레알이 토트넘에 입단제의를 넣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경신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기 때문. 그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보였다.
레알 수뇌부는 케인의 생각을 바꿀 자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도 케인을 원하고 있다. 레알과 맨유의 줄다리기에서 누가 케인 영입의 승자가 될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