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드디어 새 감독을 찾았다.
‘더선’은 5일 “토트넘이 차기 감독으로 셀틱을 2연패로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과 2년 계약을 하기로 구두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선 2025년까지 토트넘을 이끌고 1년 더 팀을 이끌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계약으로 그는 최대 2026년까지 토트넘을 이끌 수 있는 셈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셀틱 2연패의 주역들을 대거 토트넘으로 데려갈 전망이다. 셀틱의 존 케네디 코치는 그의 오른팔로 토트넘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가빈 스트라찬 셀틱 비디오 코치도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27골로 스코틀랜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스승을 따라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