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졌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4경기 모두 패했다.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튀르기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3 VNL 1주 차 4번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 완패를 당했다. 주장 박정아가 14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튀르키예, 캐나다, 미국에 이어 태국에도 셧아웃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대표팀은 2세트 들어 접전을 벌였으나 26-28로 아쉽게 패했다. 3세트도 25-21로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박정아가 14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문지윤은 9득점, 이주아는 8득점을 올렸다.
한편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는 1주차 대회를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2주 차 대회가 열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