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적지에서 열린 '수원 더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수원FC는 3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18점(5승 3무 8패)으로 8위가 됐다. 반면 수원삼성은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승점 8점(2승 2무 12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후반 수원삼성 이상민이 슛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3.06.03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