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경기서 네 번의 치킨을 잡았던 디플러스 기아가 3일차 경기서도 일찌감치 치킨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반부 벌어진 세 번의 경기서 빠짐없이 톱2를 고수하면서 독주체제 구축에 나섰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페이즈 스테이지 2주 1일차 경기서 매치2 치킨을 포함 31점을 추가하면서 173점을 기록, 2위 덕산 e스포츠(153점)와 격차를 20점 차이로 벌렸다. 3위는 136점의 투제트, 팀 GP가 122점으로 톱4를 구성했다.
첫 경기인 매치1 에란겔부터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교전력을 바탕으로 톱4까지 살아남은 디플러스는 이엠텍 스톰X에 치킨을 내줬지만, 11킬로 매치1 최다킬을 기록하면서 17점을 추가해 중간 순위서 선두로 올라섰다.
디플러스 기아는 두 번째 전장인 '미라마'에서 대회 다섯 번째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팀 GP를 따돌리고 9킬 치킨을 차지하면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세 번째 경기인 매치3 '사녹'에서도 톱2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6킬로 팀 GP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12점을 추가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