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에서 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함께 성공적인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공식 단복 후원사 지이크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인회에는 정승현, 이청용, 바코, 마틴 아담이 참가했다. 사인회 참석 선수 명단이 공개가 되자마자 200명에 해당하는 사인회 입장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사인회에는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줄이 늘어섰다. 유니폼과 각종 울산 굿즈를 지닌 팬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홍명보 감독도 사인회 장소를 깜짝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울산 선수들과 팬들은 한 시간 동안의 사인회와 팬미팅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울산은 이번 지이크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신박한 장소에서 팬들과 스킨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인회가 진행된 현대백화점에서는 울산과 지이크가 함께하는 특별한 팝업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다. ‘지이크&울산현대 팝업’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포토존에는 울산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정장과 울산의 홈∙원정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사인회가 진행된 날에는 신원그룹 내수부문장 김유진 부사장과 홍명보 감독 그리고 사인회 참여 선수단이 함께 기념 촬영과 티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