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내가 운전 중 자동차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챔피언의 수비수 아내에게 불행이 닥쳤다"면서 "나폴리 중심가 도로인 비아 조르다노 브루노에서 김민재의 아내 안 모 씨가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한 젊은 남자를 차로 치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다친 이 젊은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을 보면 김민재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서 있다. 하지만 그 외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나폴리를 사랑하는 안 씨는 지난 11월 자신의 차량을 도둑에게 도난 당한 뒤 기사 1면을 장식한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잘못된 일이 있었지만 안 씨와 나폴리의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안 씨는 소셜 미디어 활동이 아주 적극적이지 않지만 과거 나폴리의 첫 몇 달 동안 사진을 게시했다"면서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카약을 타거나 딸과 함께 바다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올리는 등의 애정 어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와 동갑내기 안 씨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지난 2020년 5월 결혼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