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3일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 오픈... "구단 정체성 담았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6.01 15: 51

 프로축구 수원삼성의 공식 팬숍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1일 "오는 3일 수원FC와의 홈 경기부터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의 정체성을 담아 브랜딩했다"며 "매장 외부는 수원삼성의 상징색인 푸른색을 바탕으로 대형 엠블럼과 간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또 "실제 비율의 선수들 사진을 매장 외벽에 프린팅해 빅버드 및 매장을 찾은 팬분들이 포토 존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꾸몄다. 스토어 내부 또한 수원의 컬러를 반영했다. 매장 중앙에는 화려한 조명의 대형 엠블럼 조형물을 설치했고, 7월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3기를 도입, 다양한 구단 영상들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구매 편의성도 신경썼다고 구단은 전했다.
수원삼성은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장 방문 등록 시 푸쉬 메시지를 통해 대기 순번, 예상대기 시간과 매장 입장 알림이 발송된다. 매장 내부에 탈의실이 설치되며, 현장 마킹을 위한 기기 또한 3대를 도입했다"고 했다.
오피셜 스토어는 6월 한 달간 경기 날에만 운영된다. 해당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한 후 7월부터 상설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당일 혼잡함을 피하고 비경기일의 고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논매치데이’ 전용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특히 ‘블루ID’로 명칭 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팬 분들이 본인만의 특색 있는 푸마 의류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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