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1일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내용에는 양 기관이 △스포츠 분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학생 취업과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는 “젊은 조직인 대학교, 그중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며 많은 시너지를 내고 싶다. 구단의 홍보뿐만 아니라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대구가톨릭대학교와의 동행이 기대된다”라며 이날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성한기 총장은 “프로 축구단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스포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울산현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면서 스포츠 분야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같은 날 울산 김광국 대표는 대구가톨릭대 미디어 영상 광고홍보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 스포츠 콘텐츠 기획”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과 프로 스포츠, 축구에 대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울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