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찍고 순항 중인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 지분을 300억 원에 추가로 5% 더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31일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지분 5%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위메이드 투자 철학인 S급 개발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가치 투자’의 일환이다.
매드엔진은 글로벌 히트작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개발사로 개발작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을 재구성한 세계로, 왕가와 교황, 유명 기사단의 활약, 종교와 이교도가 뒤섞인 세상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다루고 있다.
지난 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현존 최고 기술력이 집대성된 MMORPG다. 특히 진일보한 기술력과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콘텐츠를 앞세워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