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을 위한 대결이 펼쳐진 ‘가오형의 스카우터‘ 한국편이 막을 내렸다.
30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를 향한 혈투. 마지막 이야기 [가오형의 스카우터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로드FC는 오는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25일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종합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굽네 ROAD FC 064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개막식이 진행된다. 억 단위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토너먼트로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한국인 선수 4명,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대진이 짜일 예정이다.
‘가오형의 스카우터’ 한국편에서는 파이터들이 한 자리 남은 토너먼트 시드권을 위해 경쟁했다. 공개된 4~5회에서는 밴텀급 시드권을 위한 대결이 일어났다.
현재 밴텀급 시드권은 ‘로드FC 페더급 4대 챔피언’ 김수철(31, 원주 로드짐),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 멀티짐), 양지용(27, 제주 팀더킹)이 획득하면서 한국 시드권은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악동’ 권아솔(37, FREE)이 진행을 ‘가오형의 스카우터’ 한국편 4~5회에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 , 박재성(27, 원주 로드짐), 김준석(24, 김대환MMA), 차민혁(20, 도깨비MMA),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 김민우(20, 로드짐 로데오점)가 시드권을 바라며 참여했다.
세계에서 강자들이 몰려드는 글로벌 토너먼트이기에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토너먼트 시드권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대회사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추후 정리 후 시드권을 발표할 것"이라 입장을 표했다.
많은 선수가 눈독 들이고 있는 밴텀급 토너먼트 시드권을 받게 된 선수는 5월 3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