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가 막말을 내놓았다. 매괴이어 영입을 추진하라는 소식을 전했다.
메트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레전드 도슨은 토트넘에 4000만 파운드(656억 원)를 내고 매과이어 영입을 하라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도슨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주장으로 활약했던 도스는 2007-2008 시즌 리그컵 우승도 함께 이끌었다.
도슨은 "매과이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나라면 내일 그를 토트넘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는 빅 클럽들이 그를 4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맨유에서 부족한 실력과 경기력으로 큰 비난을 받고 있는 매과이어는 팀을 떠날 전망이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8000만 파운드(1309억 원)를 받았다.
맨유도 그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들은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기에 다음 시즌 매과이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매과이어 역시 세리에 A 강호들과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매과이어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는 다이어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메트로는 "토트넘은 매과이어-다이어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매과이어는 맨체스터에서 계획대로 커리어를 쌓아 올리지 못했다. 만약 그가 다른 팀에서 경력을 되살리려고 한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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