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경기도 남부 동탄에 ‘자율주행 시험센터’를 열었다.
스트라드비젼의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는 연면적 500평대 규모의 공간에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센서 장비의 최적화 및 교정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Workshop)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은 물론 라이다와 레이다 같은 다양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레벨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가능하다.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내에서는 최대 40명의 연구인력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6대를 동시에 테스트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독립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현대적인 업무지원 및 휴식 공간도 갖추고 있어 R&D 인력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창사 이후부터 최근까지 경주 개발 시험센터를 운영해 왔다. 확장 이전한 동탄 시험센터는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첨단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 기술 검증과 고객 데모구현 등을 위해서 테스트 공간을 확장하는 동시에 첨단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시험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면서, “동탄 시험센터를 통해 SVNet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대상의 실질적인 기술 검증으로 양산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솔루션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