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대체할 '음바페 NEW 파트너'는 레알 FW? "FA 계약 노린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27 10: 15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코 아센시오(27, 레알 마드리드)
영국 'ESPN'은 2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2017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 온 아센시오는 2019-2020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11개월간의 커리어 공백이 생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를 극복한 그는 2022-2023시즌 리그 30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50경기에 나섰으며 총 12골과 8개 도움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센시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레알은 아센시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하는 탓에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했고 아직까지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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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PSG가 아센시오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는 "아센시오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최근 아스톤 빌라, 유벤투스, AC 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제안은 가장 최근 PSG에서 나왔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센시오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PSG의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PSG는 이번 여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리오넬 메시의 빈자리를 메꿔야 한다. 네이마르 역시 팀을 떠날 것이며 이제 PSG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아센시오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FA로 영입하게 된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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