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26일 오후 1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4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스포츠 체험은(보치아, 휠체어탁구, 휠체어배드민턴) 미래의 특수교사를 꿈꾸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40명이 참가했다.
교과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해 졸업 후 학교에서 직접 수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미래의 특수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장애인스포츠 현장 방문과 체험을 통해 교직에서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를 가르치고 저변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