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오세근 포함' 농구대표팀, 항저우 AG 대비 훈련 대표 16명 확정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26 15: 50

 추일승(60)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사전예선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농구협회는 2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사전예선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비 강화훈련 대상자 16명과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선형, 오세근(이상 SK)을 포함해 문성곤(KT), 허훈(상무), 라건아(KCC), 이정현, 전성현(이상 데이원) 등이 훈련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준석(곤자가대)과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했던 이현중은 예비 엔트리 24인에 포함됐다.

[사진] OSEN DB

농구 대표팀은 오는 6월 21일 소집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화훈련과 7월에 있을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사전예선과 항저우 AG에 출전할 최종 12명이 확정된다.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 개막해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강화훈련 소집 명단*
김선형, 오세근(이상 SK)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이정현, 전성현(이상 데이원) 이우석(현대모비스) 박지훈(KGC)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라건아, 이승현(KCC) 김종규(DB) 양재민(우츠노미야 브렉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문정현(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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